너를 미워하는 이유는 나한테 없어 사랑이 다 대신할 테니까 계절이 지나가고 돌아오듯이 다 그런 거겠지 아마도 지그짝지그짝해 너와 나의 맘 사이 멀어지고 있는 소리 들려? 딱근딱근 안 해 지난밤 사이 계우리 계우리 왔나봐 차가운 너의 손 호호 부러 내 주머니 속에 넣어 네 손가락 만지작대며 따뜻한 티타임 보내기로 했지 그럼 우린 다시 사랑스럽게 너를 사랑하는 이유는 나한테 없어 마음이 그래서 그런거지 뭐 닿아서 또 닿아서 투둑거려도 다들 그렇고 그런거지 뭐 삐끓삐끓해 너와 나의 맘 사이 멀어지고 있는 소리 들려? 두근두근 안 해 지난밤 사이 계우리 계우리 왔나봐 시간이 지나가면 갈수록 네게 스며든 내 모습을 보며 널 미워하다가도 결국은 사랑하지 너 없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은 생각하지 않아 차가운 너의 손 호호 부러 내 주머니 속에 넣어 네 손가락 만지작대며 따뜻한 티타임 보내기로 했지 그럼 우린 다시 사랑스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