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예쁜 목소리로 자장가를 불러줘요 오늘 밤도 그대 내 꿈 속에 나와 함께 살아요 아이같은 그 미소로 나를 보며 웃어주네요 나는 그대라서 참 행복합니다 내가 힘들 때나 많이 아플 때 내 눈물을 거기 닦아주던 그대란 사람 어찌 말을 해야 할까요 첫 번째 그대의 마음 나무처럼 나를 쉬게 해 두 번째 그대의 미소 해질처럼 나를 밝게 비추고 세 번째 그대의 손길 내가 힘들 때 마다 품에 안아준 그댈 사랑합니다 내가 슬플 때나 외로워 할 때 내 곁을 따스히 지켜주던 그대란 사람 어찌 말을 해야 할까요 네 번째 그대의 온도 내 가슴을 따스하게 해 다섯째 그대의 눈물 더 열심히 나를 사라가게 해 여섯째 그대의 기도 쳐진 어깨를 피곤 만들어 주는 그댈 사랑합니다 그대여 더 이상 눈물은 이젠 흘리지 마라요 영원토록 그대를 지킬게요 사랑하는 그댈 보면 바람만 봐도 난 행복해 일곱 번째 그대 표정 시무룩한 나를 웃게 해 여덟째 그대 목소리 내게 힘을 주는 그대인가 아홉 번째 그대 걸음 몬난 날 매일마다 찾아와 주네 열 번째엔 그대란 선물 그대라서 난 정말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