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마음도 채우지 못한 채 텅 빈 하루와 눈물을 삼키던 너의 오늘이 꿈여진 그 표정은 투까면 무너질 것 같아 눈을 가문 듯 감감한 세상 속 손을 뻗어도 한 뼘도 나가지 못했던 지쳐버린 오늘의 네 마음을 한 번쯤은 누군가 뒤돌아 볼까 봐 세상은 온통 반대로 흘러가고 나만 혼자 이곳에 남아 서있다 어떤 말도 네 맘을 달래줄 수가 없어서 또 아무 대답 없이 덩그러니 한숨만 쉬는 나 어떤 마음도 내 맘 같질 않아 싸움만 가도 이별은 무뎌지질 않아서 노아줄 수 없었던 내 맘도 언젠가는 누군갈 더 사랑할 수 있을까 세상은 온통 반대로 흘러가고 나만 혼자 이곳에 남아 서있다 어떤 말로도 네 맘을 달래줄 수가 없어서 또 아무 대답 없는 내 마음만 더 쏟아내나 봐 내가 삶긴 눈물도 상처도 뒤돌아보면 모두 없던 일처럼 사라질까 하루가 다시 반대로 흘러가도 나만 혼자 이렇게 남아 서있다 며옷 번을 물어도 대답 없었던 내가 미워서 또 아무 말도 없이 우두케니 밝은만 보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