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말이 너무 많아서 한마디 말도 못하고 한참을 생각하다가 하늘만 보다가 널 떠올리곤 해 모르게 부는 바람에 무던한 구름 사이로 살며시 네가 내리면 아무렇지 않게 널 만나러 갈게 너를 볼 수 있을까 따뜻한 네 모습을 오랫동안 기다리던 이 계절이 우리에게 오길 소리 없이 그대가 마음에 내려 쌓이면 조용히 널 바랄게 포근하게 너를 안아 줄게 사랑 할게 너는 알고 있을까 무슨 생각을 할까 오랫동안 기다리던 이 계절에 우릴 그려 본다 소리 없이 그대가 마음에 내려 쌓이면 조용히 널 바랄게 포근하게 너를 안아 줄게 사랑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