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 잡을 것만 같은 느낌 너와 닿으면 아슬아슬하게 자꾸만 흔들려 너무 낯설어 우리 처음 봤던 그날 나처럼 자꾸 팔가져 간 얼굴 보면 괜시리 화를 내지 나에겐 달콤한 너의 향기들이 닿으면 또다시 피어나는 날 넌 늘 기다리지 꽉 잡을 것만 같은 느낌 너와 닿으면 아슬아슬하게 자꾸만 흔들려 겉으로 흐를듯한 향기들이 닿을 때 움찔움찔하는 난 너를 찾을래 (니 두 눈에 너의 줘) 나만 담아 (니 입술에 맞춰줘) 나만 흘러 (내 가슴에 안겨줘) 나만 볼래 너도 날 찾아내지 넌 아직 몰라 매번 숨이 멎을 듯한 날 이런 적은 처음이야 말해주면 너에겐 부담일까 그레나 달콤한 너의 향기들이 닿으면 또 다시 피어나는 날 매일 기다리지 꽉 잡을 것만 같은 느낌 너와 닿으면 아슬아슬하게 자꾸만 흔들려 겉으로 흐를듯한 향기들이 닿을 때 움찔움찔하는 난 너를 찾을래 물끄러미 손을 볼 때면 난 미치겠어 이건 비밀 말 안 해줄래 꽉 잡힐 것만 같은 느낌 너랑 닿으면 아찔아찔하게 모든 게 번져가 더 깊이 숨겨놓은 향기들이 닿을 때 어지러워지는 날 놓지 말아줘 꽉 잡을 것만 같은 느낌 너와 닿으면 아슬아슬하게 자꾸만 흔들려 겉으로 흐를듯한 향기들이 닿을 때 움찔움찔하는 난 너를 찾을래 (니 두 눈에 너의 줘) 나만 담아 (니 입술에 맞춰줘) 나만 흘러 (내 가슴에 안겨줘) 나만 볼래 너도 날 찾아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