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미 오지 않아서 새벽달이 길어서 밤을 헤매는 네가 편히 잘 수 있기를 바래 멍든 마음이 아파서 빛을 다 쓴 추억에 갇혀 거룬 너의 고통이 이제는 끝나길 바래 네가 어디에 있었고 어딜 향해 걷고 있던지 무얼 이름없이 살았고 어떤 꿈을 꾸며 살던지 그 마음이 힘겨웠던 시간을 안아서 이 노래를 듣고 있을 너에게 전할게 이런 위로 이런 위로 또 아무도 모르게 이불 속에 숨어서 눈물 흘리는 네가 다시 웃어주기를 바래 텅 빈 방 안에 혼자서 울다 지친 마음이 닳혀 외로운 너의 빈 곳이 이젠 채워지길 바래 네가 어디에 있었고 어딜 향해 걷고 있던지 무얼 이름없이 살았고 어떤 꿈을 꾸며 살던지 그 마음이 힘겨웠던 시간을 안아서 이 노래를 듣고 있을 너에게 전할게 이런 위로 이런 위로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 지금 이 노랠 듣는 사람들 그런 날엔 이유가 있겠지 왠지 눈가는 젓고 마음이 말을 때 내가 어디에 있었고 어딜 향해 걷고 있던지 무얼 이름없이 살았고 어떤 꿈을 꾸며 살던지 그 마음이 힘겨웠던 시간을 안아서 이 노래를 듣고 있을 너에게 전할게 이런 위로 네게 위로 이런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