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Boram

A Sad Snowman

Lee Boram


하루가 지나고 일 년이 지나도
그대가 또 사랑이네요
두 눈이 멀어서 다신 그댈 볼
수 없다해도
내 사랑이네요
그대라는 내가 바라는 단
하나의 소원
내가 가진 전부라서 그대
없인 나 살지 못해요

언제나 나의 사랑은 또 나의
심장은
매일 그대만이 세상 전부라고
믿어
그대 내게로 오는 길은
조금은 늦어도 돼요
그댈 볼 수 있다면

언젠가는 다시 내 곁에 꼭 올
것 같아서
내 가슴이 바보라서 단 하루도
숨도 못 쉬네요

언제나 나의 사랑은 또 나의
심장은
매일 그대만이 세상 전부라고
믿어
그대 내게로 오는 길은
조금은 늦어도 돼요
그댈 볼 수 있다면

그대만 곁에 있으면 내
곁에 있으면
세상의 모든 아픔이 다 내
것이라 해도
그대가 없는 예전보다
힘들진 않을 것 같아
바보 같은 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