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Chan Ho

Some days

Kim Chan Ho


구지 내게 그러지 않아도 돼
미러내는 네가 더 아플 테니
난 괜찮아 미안해하지 마
내가 괜히 널 힘들게 했다

혹시라도 니가 그리워져도
이제 그만 너를 귀찮게 할게
돌아갈 수 없는 걸
나도 다 알고 있는데
추억에 가끔 잠겨서 그래

어떤 날이면 그럴 때면
니가 생각이 나
보내주려 애를 써도
왜 이렇게 나 어려운 걸까
여태 뭘하고 널 잊지 못했나
한동안은 조용해도
어느새 널 찾겠지

더는 네게 그러지 않을 만큼
하룻발리 너를 지워보려 해
지금까지 너에게
나는 참 별로였으니
이제라도 좋은 사람이 될게

어떤 날이면 그럴 때면
니가 생각이 나
보내주려 애를 써도
왜 이렇게 나 어려운 걸까
여태 뭘하고 널 잊지 못했나
한동안은 조용해도
어느새 널 찾겠지

너만 사랑하고 싶은데
너에게만 사랑받고 싶은데
내가 욕심이 큰가
나의 아쉬움에 문을 닫는다
그래 잘못된 건 아닐 거야

좋은 날이면 그럴 때면
니가 생각이 나
안되는데 안되는데
왜 이렇게 널 사랑한 걸까
아주 조금만 내게
시간을 줘 그렇다면
어느새 널 떠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