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의 이별은
죽을 만큼 아프지도
무언가 흐르지도 않고
가만히 퍼져있네
스치기 전엔 아픈지도 모를 만큼
곧 사라질 걸 알 정도로
아픈 것 같아
파란 마음은 곧 사라질 거야
언제 다쳤는지 모르게 흉터도 없이
파란 마음은 곧 잊혀질 거야
언젠간 네 이름을 세게 눌러도 안 아프겠지
파란 마음은 곧 잊혀질 거야
언젠가 네 이름을 세게
누르면 또 아파올까
파랗게 멍든 내 마음의 색은
시간이 지나 가야만
눌러도 안 아프겠지
눌러도 안 아프겠지
Cookie Consent
This website uses cookies or similar technologies, to enhance your browsing experience and provide personalized recommendations. By continuing to use our website, you agree to our Privacy Poli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