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도시의 불빛 사라져버린 자린 그 모든 게 신기루 같아 시끄러운 소음들조차 어둠에 잠기고 나면 멀리 밀려오는 건 적막 왜 이러는걸까 원래 다 이런가 하루라는 굴레라는 것이 어쩔 수 없단 걸 너무 잘 알아서 다시 하룰 들이켜 Maybe I'm drunk on life Like whisky on the rock 쓰디 쓰단 걸 알지만 중독됐단 걸 알지만 더 깊게 들이켜 Sipping some bitter life 여기서 한잔 저기서 한잔 우리들은 점점 취해져만 가 어떤 날은 Up 어떤 날은 down 남들은 원래 이런거라 하네 어디로 가는지 조차도 모르고 언제쯤 끝나는 건지도 모르고, yeah 매번 이렇게 걸어보는 매일 비극은 언제나 내 옆에 날 따라오는 것 같아 이따금 벼랑에 선 듯 아슬아슬 걸어 가 벅차는 하루를 살기에 지쳐가지만 어쩔수 없이 난 하루를 또 들이켜 Maybe I'm drunk on life Like whisky on the rock 쓰디 쓰단 걸 알지만 중독됐단 걸 알지만 더 깊게 들이켜 Sipping some bitter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