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 빈 서랍 덩그러니 홀로 오래된 핸드폰 버려진 듯 잠들었어 마치 나처럼 네가 걸어주던 그 전화벨 흘러나와서 무너졌어, I think I'm falling down You and I 사라지고 없잖아 홀로 남겨진 이 방 익숙한 네 향 꼭 영원이란 네 말 믿고 싶은 말이야 달콤한 거짓말이야 한번 더 속여도 좋아 다 알지만 듣고 싶은 그 말 전부 거짓말 믿고 싶은 말 나의 하루는 온통 네 생각인데 애써 감추려 해도 너만 보고싶은 내 맘 차갑고 하얀 눈이 와 처음 만났던 날처럼 말야 예쁘다며 속삭여 주던 너 아무 말 없이 품에 안긴 나 Come to me, I can't let go You and I 사라지고 없잖아 홀로 남겨진 이 방 익숙한 네 향 꼭 영원이란 네 말 믿고 싶은 말이야 달콤한 거짓말이야 한번 더 속여도 좋아 다 알지만 듣고 싶은 그 말 서랍속에 버려진 폰처럼 너는 이제 관심조차 없어 Can we try one more time? So don't you say: Goodbye, it's over Baby, can we try: Baby, it ain't no more You and I 사라지고 없잖아 너의 손길에 나는 길들여 진 채 널 기다리고 있어 믿고 싶은 말이야 달콤한 거짓말이야 한번 더 죽여도 좋아 다 알지만 조르고픈 내 맘 전부 거짓말 믿고 싶은 말 나의 하루는 온통 네 생각인데 헛된 상상이라도 네가 돌아올 것 같아 Take a deep breath 날 속여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