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이 너무 추워 그저 누구라도 덮고 싶은 날에 내 맘속은 낮은 천장 그 속엔 아무도 살지 않았는데 언젠가 네가 들어왔었나 봐 해맑은 표정으로 아무도 몰래 스며들었나 봐 떨리는 달빛 사이로 사랑이라고 말해줘 어지러운 세상 너라고 말해줘 사랑이라고 말해줘 기다려왔다고 나를 나눠줄게 아무도 몰래 스며들었나 봐 떨리는 달빛 사이로 사랑이라고 말해줘 어지러운 세상 너라고 말해줘 사랑이라고 말해줘 기다려왔다고 맘을 나눠줄게 나는 너라고 말해줘 미운 내 실수도 괜찮다 말해줘 사랑이라고 말해줘 눈뜨는 아침을 기대할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