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조금 서늘하단 그 말이 왜 이렇게 차갑게 들려오는지 우리가 헤어진 건 보며 시작이었어 눈앞에 아련한 추억 어젠 것 같은 기억 이젠 다 무뎌졌다 생각했지만 달력을 넘기면 다시 생각나 사랑을 시작했던 그때 절대로 놓치 않겠다던 약속 차갑던 마지막 모습까지 난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는데 혹시 다 지워버린 건 아닌지 애초에 없던 사람인 건 아닌지 그대 인생에 존재하지도 않은 의미조차 없는 그런 추억이었다면 난 버릴 수 없어 시간 갈수록 떠올라 알아 이제 그댄 떠나가지만 내 귓가에 너의 목소리가 계속 바람에 스쳐 가지만 (쉿) 날 보며 웃던 너의 눈 사랑을 말하던 입술 하루를 간신히 난 견뎌냈지만 보며 시작에서 넌 다시 떠올라 사랑을 시작했던 그때 절대로 놓치 않겠다던 약속 차갑던 마지막 모습까지 난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는데 혹시 다 지워버린 건 아닌지 애초에 없던 사람인 건 아닌지 그대 인생에 존재하지도 않은 의미조차 없는 그런 추억이었다면 난 안녕이라고 말해줬다면 이렇게 비참하진 않을 텐데 날 갖고 놓은이 내 세상은 무너졌어 사랑이 끝나버렸던 그때 절대로 볼 수 없는 너의 모습 차갑던 마지막 모습까지 난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는데 혹시 다 지워버린 건 아닌지 애초에 없던 사람인 건 아닌지 그대 인생에 존재하지도 않은 의미조차 없는 그런 추억이었다면 난 버릴 수 없어